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SM C&C는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재능을 가진 이혜성이 SM C&C와 함께하게 됐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다재다능함이 적재적소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혜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연예가중계'부터 '뉴스9'까지 프로그램의 장르를 뛰어 넘으며 진행을 맡았다. 또한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통해 친근하면서도 당찬 매력의 DJ로 활약, 청취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며 인기 심야 라디오 진행자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혜성은 지난 5월 31일 KBS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했고, 고민 끝에 공개 연인인 전현무의 소속사 SM C&C에서 새출발을 하게 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전현무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현무와의 열애부터 프리랜서 선언 이유까지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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