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34)이 코로나19 감염에서 완치돼 '더 배트맨' 촬영이 재개됐다.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주연 로버트 패틴슨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중단됐던 영화 '더 배트맨' 촬영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워너브러더스 역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더 배트맨' 촬영이 영국에서 재개됐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워너브러더스 측은 "'더 배트맨' 관계자 중 한 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절차에 따라 격리 중"이라며 '더 배트맨' 촬영이 잠정 중단됐다고 알렸다. 이 확진자는 바로 주연 배우인 로버트 패틴슨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로버트 패틴슨 측 모두 입을 다물고 입장을 내지 않았다.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더 배트맨'에서 주인공인 젊은 브루스 웨인 역을 맡으며 마이클 키튼, 발 킬머, 크리스천 베일, 벤 애플렉에 이어 5대 배트맨으로 발탁돼 화제에 올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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