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한다감 "내가 먼저 프러포즈" 신랑과 러브스토리 전해

입력 2020-09-18 20:55   수정 2020-09-19 00:18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다감의 결혼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감자'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한다감은 우주최강 딸바보 아버지에 이어, 아내 바보 남편과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과 요리 실력을 공개한다.

이날 한다감은 신혼집에서의 첫 집들이를 위해 본격적인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갑오징어감자찌개부터 요즘 핫하다는 부라타 치즈 샐러드까지. VCR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까지 군침을 꿀꺽 삼켰을 정도라고.

이후 한다감의 집에는 야구선수 유희관을 시작으로 개그맨, 가수, 배우, 아나운서, 골프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절친한 지인들이 찾아왔다고 한다. 집들이 겸 한다감의 출시 메뉴를 평가해주기 위해 찾아와준 것.


식사 전, 신혼집 구경을 시켜달라는 손님들의 성화에 한다감은 열심히 꾸민 공간들을 소개했다. 방마다 손님들의 환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한다감 부부의 옷방을 보고는 모두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옷장을 열자 한다감이 종류별 옷들을 책처럼 칼각 정렬해둔 것이다. 알고 보니 한다감은 정리정돈의 끝판왕이었다.

한다감의 꼼꼼한 성격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이날 한다감은 손님들을 여러 번 놀라게 했다. 신혼집 소개가 끝난 뒤 두 사람의 결혼스토리에 대한 손님들의 질문들이 쏟아지자, 한다감은 "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했다"고 폭탄발언을 한 것. 걸크러시 한다감의 방송 최초 결혼스토리 고백에 스튜디오 함연지 역시 "나도 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과연 한다감은 1세 연상의 친구 같은 남편과 어떻게 결혼하게 됐을까. 부부의 개성이 담긴 신혼집은 어떤 모습일까. 한다감의 신혼 집들이에는 어떤 손님들이 찾아왔을까. 한다감의 신혼집, 한다감의 정리정돈 끝판왕 면모, 손님들을 놀라게 한 한다감의 요리실력, 한다감의 결혼 스토리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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