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GUGC)는 18일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겐트대는 생명?환경공학분야가 특화되어 있는 연구중심대학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주과학기술원과 생명?환경공학 관련 정보의 공유와 자문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인턴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유럽의 생명?환경공학분야를 선도하는 겐트대의 선진과학기술과 국내 생명?환경공학분야에 많은 업적을 이루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과 국가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벨기에 겐트대의 확장캠퍼스다. 2014년 9월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설립돼 현재 50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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