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대표 셀럽들의 추억과 웃음을 선사한 tvN ‘서울촌놈’(연출: 류호진, 윤인회)이 마지막 방송만을 남겨둔 가운데, 미방송분을 대방출한다.
지난 주 방송된 tvN ‘서울촌놈’에서는 전주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먹방요정' 데프콘의 맛집인 중식당부터 윤균상 추천의 메밀국수 가게까지 전주의 제대로된 맛을 본 서울촌놈 차태현, 이승기은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게임진행이 불가할 정도로 웃음이 터진 표현력 게임도 눈길을 끌었다.
오는 2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서울촌놈' 스페셜은 첫 홈타운이었던 부산부터 광주, 청주, 대전, 전주까지 역대 최고 미방송분 대방출로 시청자를 찾는다. 본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유쾌한 미방송 에피소드가 마지막 방송까지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 뿐만 아니라 '서울촌놈들이 다시 가고 싶은 맛5'와 로컬 대표들의 애(愛)향심이 폭발한 장면들, 차태현-이승기가 '찐서울촌놈'이 된 순간들도 만나볼 수 있다.
지역 대표 셀럽들의 비방용(?) 사연들도 공개된다. "저 약(?) 배달했잖아요"라며 깜짝 고백한 쌈디와 잘못된 정보 전달로 '부산 오답자판기'에 등극한 장혁의 모습도 웃음을 선사할 예정. 또한 군복무 시절 선임-후임 사이였던 유노윤호와 이승기의 '어게인 내무반 케미' 등 본방송에서는 통편집됐던 아쉬운 장면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방송이 진행된 스튜디오에서 이승기가 한효주에게 즉석 전화연결을 해 관심을 모은다. 이미 청주 편에서 나PD가 정의하는 '청주의 약속'이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던 바. "다음 주 토요일에 뭐해?"라는 이승기의 질문에 대한 청주사람 한효주의 대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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