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 투자유치 무대인 '2020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데이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협력해 유망 소상공인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지식배움터' 유튜브 채널과 '2020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이번 행사를 비대면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퍼스널모빌리티 안전보조장치 및 분리형 헬멧 제조기업 세븐스퀘어, 식물·물고기 융합 가드닝 용품 개발기업 하이팟, 실리콘 속옷 제조기업 나비커머스, 반려동물 프리미엄 영양제 개발기업 엘아이티코퍼레이션 등 4개 소상공인 기업이다.
심사는 금융권 및 투자조합 등 관련 전문가들의 평가와 맞춤형 행사지원 플랫폼 이벤터스에 사전 등록한 모의투자자 100명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이뤄진다.
소진공은 발표에 참여하는 기업에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는 컨설팅과 피칭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쇼케이스데이 우승 기업에는 총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소상공인들의 공식 데뷔무대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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