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이 화제작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합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21일 한경닷컴 취재결과 배우 김민석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연애담을 그린다.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법이 다채로운 도시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지창욱, 김지원이 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박신우 PD와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와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김민석은 지창욱이 맡은 건축가 박재원의 후배이자 동생인 최경준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최경준은 변화보다 안정이 좋고, 시끄러운 것 보다는 조용한 걸 좋아하는 인물로 SBS '피고인', '닥터스', KBS 2TV '태양의 후예' 등에서 활약했던 김민석이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민석은 지난 7월 전역 후 웹툰 원작 영화 '샤크' 주인공으로도 낙점된 상태. 전역하자마자 연이어 기대작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미스티',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기획, 제작한 글앤그림이 제작을 맡았고, 2020년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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