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지대한 배우(오른쪽)를 ‘한국해양대 제2호 명예선장’으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명예선장 수여식을 지난 17일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명예선장증과 명예선장 제복 및 모자를 전달했다.
지대한 배우는 “부산 출신으로서 꿈꿨던 선장의 꿈을 명예선장이 돼 이룰 수 있게 됐다”며 “한국해양대의 명예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한국해양대가 신 해양시대의 해양거점대학으로 힘차게 도약하고 세계해양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지대한 배우가 명예선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는 인품과 덕망이 높은 사회저명인사이자 대학의 발전과 해사산업 및 해양문화 창달에 공헌한 자를 명예선장으로 위촉하며, 제1호 명예선장은 윤제균 감독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