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의 알루미늄 도체 전선은 기존 구리 전선보다 40% 이상 가벼워 차량 한 대당 총 25㎏에 이르는 전선 무게를 15㎏으로 줄일 수 있다. LS전선은 경북 문경 공장에 알루미늄 전선 전용 라인을 구축했다. 구리와 알루미늄 전선을 같이 생산하면 구리 입자가 알루미늄을 부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알루미늄 소재는 전문 자회사인 LS알스코를 통해 공급받고 있어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일괄 생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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