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다보링크가 스팩 합병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보링크는 지난 18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유안타 제6호 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한다. 내년 2월에 합병해 3월에 상장한다.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와이파이 공유기, 라우터, AP 컨트롤러 등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를 제조한다. 국내 이동통신사인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이 고객사다.
지난해 매출은 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235.0% 증가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