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제정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숭고한 정신으로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한 자를 선정해 350만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부산애향, 봉사, 희생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애향 부문에선 유 간호사가 대상, 본상은 조미자 부산 새마을부녀회 부회장, 장려상은 고주복 비씨엠 대표가 수상자로 뽑혔다. 봉사 부문 본상은 김규분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산시협의회 회장, 장려상은 고숙자 씨와 김은비 너스키니 대표가 공동 선정됐다. 희생 부문 본상은 허정훈 부산의료원 호흡기내과 과장이 받는다.
시상식은 10월 5일 오전 10시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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