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아나운서가 SBS 퇴사 소식을 전했다.
SBS 측은 22일 "김민형 아나운서가 10월 말 SBS 떠난다"며 "퇴사 이유는 개인사정"이라고 밝혔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현재 SBS 메인 뉴스인 SBS '8뉴스' 앵커를 비롯해 '스포츠투나잇', '궁금한이야기Y' 등의 진행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10월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앞서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1993년생으로 서울여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후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2018년 SBS 아나운서로 다시 입사했고, SBS 메인 뉴스인 '8뉴스'를 비롯해 굵직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
김대헌 대표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의로 1988년생이다. 호반건설에서 김대헌 대표의 지분은 151만여주(54.73%)로, 호반그룹 총수인 아버지 김상열 회장보다 많은 최대 주주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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