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에 배우 신민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측은 유튜브를 통해 '스튜디오가 밝아지는 마법! 신민아 자기님 오셨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신민아가 도착하기 전 조세호는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엄마, 신민아씨가 엄마 친구의 친구의 아시는 분의 딸이라고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이분이 오시는 걸 잘 모르다가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런닝맨'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6년 만에 만난다. 너무 오랜만이라 반말을 했는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했다.
조세호는 "저는 39년 만에 처음 만난다"며 신민아와 만남에 기대감을 전했다.
밝게 웃으며 등장한 신민아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대해 "저를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들은 재밌다고 하는데, 예능에 출연하면 그런 모습이 잘 안드러난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엄마의 친구의 친구께 들었는데 그렇게 효녀이고 착하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혹시 주변에서 제 이야기를 한 적 없으신가"라며 소개팅 의사를 표명하자 신민아는 "다 시집갔다", "엄마 친구 중에 결혼 안 하신 분이 있다"라고 철벽 대답을 했다.
한편 신민아는 이날 개봉된 영화 '디바'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조슬예 감독의 영화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이야기가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다.
신민아는 다이빙 선수 ‘이영’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내밀한 표정 연기는 물론, 실제 운동 선수처럼 근육량을 늘리고, 고소공포증을 극복해 직접 다이빙대에 오르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캐릭터를 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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