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씨엘 시행사 DCRE는 23일 문화레저 콘텐츠 기업 이엔브이콘텐츠, 부동산개발 마케팅업체 미드미네트웍스와 시티오씨엘에 자연친화 캠핑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용현·학익1블록은 OCI 인천공장과 인근 부지 154만6747㎡에 2025년까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1만3149가구와 업무·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5조7000억원이다.
시티오씨엘 캠핑리조트는 어드벤처, 아웃도어, 여행, 교육,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주간에는 자연 그대로를 느끼고, 야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을 융합한 미래 자연을 경험하도록 각종 커뮤니티 및 테마공간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지역상생형 프로그램도 있다. 등산, 암벽등반 등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지역 교육기관과 협업해 생태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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