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54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려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
매몰된 인원은 이모(50대)씨와 강모(60대)씨로 현재 소방당국이 출동해 구조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작업자 2명이 돌과 흙더미에 매몰된 것을 확인하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는 아파트 내 경사로에서 조경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다.
경찰은 "한 명은 매몰 위치가 확인돼 현재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또 다른 한 명은 찾지 못한 상태"라면서 "최대한 신속히 구조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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