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화운이 드디어 은수를 찾아냈다.
권화운이 출연하는 채널A금토드라마‘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드라마.극 중 권화운은,은수(이유리)를 어릴 적부터 짝사랑한 골프 선수 김연준 역으로 은수를 웃게 해주는 일에 인생을 쓰기로 작정한 일편단심'해바라기'같은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25일 방영된 채널A금토드라마‘거짓말의 거짓말’에서는 은수와 재회한 연준의 모습이 그려졌다.은수를 우연히 목격했던 연준은 골프 연습에도 집중하지 못하며 오직 은수를 찾을 수 있는 방법만을 생각했다.
그리고 은수를 찾아 헤매던 연준은 결국 은수와 재회할 수 있었다.은수를 발견하자마자 뛰어가 껴안는 연준의 모습은 반가움과 놀라움에 뒤덮여 있었고,얼마나 은수를 그리워 했는지 연준의 진심을 시청자들이 느끼기 충분했다.
특히,은수를 찾은 기쁨에 세미(임주은)에게 무슨 일이든 하겠다며 마치 어린아이와 같이 해맑게 웃는 모습에서 연준의 순수함과 함께 은수에 대한 진실한 마음을 잘 알 수 있었다.
하지만,예상치 못한 지민의 등장은 연준을 불안하게 만들었다.은수와 지민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며 둘의 관계를 궁금해하고 있던 연준은 지민과 인터뷰 현장에서 마주치며 강한 적대심을 드러냈다.
권화운은 첫사랑 은수를 향한 순수한 모습과 함께 지민을 향해서는 남성적이면서도 강인한 연준의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극의 집중도를 높여주었다.
드디어 은수와 재회하게 된 연준.하지만 예상치 못한 지민의 존재로 긴장감이 고조된 연준과 은수 지민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권화운이 출연하는 채널A금토드라마‘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토 밤10시50분에 방영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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