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미애가 레전드 무대로 슈퍼맘의 저력을 과시했다.
정미애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김완선 편에 출연했다.
이날 무대에 앞서 정미애는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정미애는 김완선의 ‘나만의 것’을 선곡, 다이내믹한 감성과 파워풀한 보이스를 더한 완성형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정미애는 노련한 무대매너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은 물론, 임신 8개월 차라고는 믿기지 않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좌중을 압도했다.
정미애의 무대를 본 김완선은 “틀을 다 깨버린 무대여서 가슴이 뻥 뚫린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며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정미애는 각종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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