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규진, 세계전파통신회의 APG-23총회 의장에

입력 2020-09-27 18:07   수정 2020-09-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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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4~25일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 아시아태평양지역준비그룹(APG-23) 회의에서 위규진 한국전파진흥협회 전문위원(사진)이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위 위원은 1995년부터 세계전파통신회의 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한국 전파 이용 권리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했다. 2016년에 이어 이번에 APG 의장에 재선됐다. 임재우 전파연구원 연구관은 이동통신 작업반 의장으로 뽑혔다. 두 사람의 임기는 4년이다.

APG는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APT) 산하 조직이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전파통신회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태 지역 38개 회원국의 의견을 수렴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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