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이 존재 자체가 관전 포인트이자 입덕 포인트인 이동욱의 구미호 변신에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3가지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7일(수)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은 한때는 백두대간을 다스리는 산신이었지만 현재는 도심에 정착해 현세를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처단하는 심판자 구미호 이연 역을 맡아, 넘치는 카리스마와 뛰어난 미색으로 매주 수목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이와 관련 그간 ‘도깨비’,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어 인간을 넘어선 캐릭터로 파격 연기 행보를 펼쳐온 이동욱이 새롭게 도전한 ‘남자 구미호’ 이연 역에 시청자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3가지를 분석해봤다.
◆ 신비로운 마스크 & 캐릭터 재해석 : tvN <도깨비>로 증명한 心스틸러 본좌
2017년 거대한 열풍을 이끌었던 ‘도깨비’에서 이동욱은 창백하리만큼 하얀 얼굴과 빨간 입술이 포인트인 저승사자 역을 완벽히 소화해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기존의 위엄있고 무거웠던 저승사자 이미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저승사자를 표현하며 설렘을 안겼던 것. 저세상 인물인 ‘도깨비’ 속 저승사자를 통해 특유의 분석력을 인정받은 이동욱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상상력으로 전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인 ‘구미호뎐’ 속 이연을 구현, 관념을 깨는 새로운 구미호의 모습으로 心스틸러의 귀환을 보여준다.
◆ 믿.보.배 연기 & 카멜레온 급 변신: OCN <타인은 지옥이다>로 증명한 캐릭터 흡수력
이동욱은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소름 끼치는 역대급 살인마 서문조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하며 소름 유발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동욱은 ‘도깨비’ 저승사자 역에서 드러났던 달달함과는 180도 전혀 다른 카멜레온급 변신으로 큰 파장을 일으킴과 동시에 역대급 살인마 서문조라는 인간미 없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내 드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서문조 역에서 보여준 캐릭터 흡수력처럼 이동욱은 ‘구미호뎐’에서도 구미호 이연의 감정을 그대로 흡수하며 남다른 캐릭터 몰입력으로 또 다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예정이다.
◆ 200% 싱크로율&카리스마 합체: tvN <구미호뎐>으로 날개를 달 男 구미호 열풍
‘도깨비’ 이후 3년 만에 판타지 장르로 돌아온 이동욱은 ‘이동욱이 아니라면’ 상상조차 되지 않는 남자 구미호 이연과 200% 싱크로율을 과시, 저세상 인물 캐릭터의 절정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주얼적으로 이미 남자 구미호 이연을 제대로 완성 시킨 이동욱은 더욱더 깊어진 연기 내공과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통해 올가을 남자 구미호 이연의 열풍을 주도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동욱은 판타지를 현실로 이끌어내는 뛰어난 배우”라는 말과 함께 “‘구미호뎐’을 통해 다시금 이동욱의 대체불가 매력이 무한 발산된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호뎐’은 오는 10월 7일(수)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도깨비’, OCN ‘타인은 지옥이다’, tvN ‘구미호뎐’]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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