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부터 대가족까지... 세상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세탁기?건조기

입력 2020-09-28 10:41   수정 2020-09-28 10:43

‘집 밖의 아름다운 풍경보다 매일 머무는 집 안의 모습이 더 중요하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만의 공간에 관심이 높아진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문장이다. 셀럽들의 집부터 브랜드의 매장까지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한 공간 디자이너 조희선 꾸밈by 대표는 “요즘은 공간 스타일링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소형주택이나 1인 가구들도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트랜드”라고 말한다.

이제 집안의 벽지나 바닥재를 고르듯이 가전도 인테리어 컨셉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나만의 스타일로 선택할 수 있는 시대다. 최근 소용량 출시로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를 한층 더 다채롭게 채워주는 ‘삼성 그랑데 AI’의 매력을 공간 디자이너 조희선 대표에게 들어본다.

■ 공간 디자이너가 말하는 ‘그랑데 AI’여야만 하는 이유
“집이 어떤 모습이든 거주하는 사람의 취향과 생활 동선에 맞춰 예쁘고 효율적으로 꾸며주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라고 말하는 조희선 대표에게 그랑데 AI의 등장은 누구보다 반가웠다.

공간 디자이너로서 그랑데 AI에 매료됐던 첫 번째 요인은 ‘인테리어의 가능성을 확장해주는 디자인’이었다. “그랑데 AI의 등장 이후, 과거 다용도실이나 베란다 등 눈에 띄지 않는 공간에 숨어 있던 세탁기와 건조기가 자랑하고 싶은 가전이 됐다. 인테리어는 각 요소들의 ‘조화로움’이 중요한데 그랑데 AI는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 컴팩트한 크기, 고급스러운 색감을 갖춰 어떤 공간, 어떤 인테리어에도 홀로 튀지 않고 잘 어우러진다. 예쁜 세탁기, 건조기의 기준이된 그랑데 AI 덕분에 제품의 위치를 한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어 인테리어 작업이 한결 편해졌다.”

직렬과 병렬 설치가 모두 가능한 점도 큰 장점이다. 조 대표는 “평생 한 집에서 살기도 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이사도 잦고 가족 구성원이 늘거나 줄 때마다 인테리어도 자주 바꾼다. 그랑데 AI는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형태로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며 그랑데 AI를 추천한다.

소비자의 삶에 맞춘 인테리어는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공간 배치에서 그치지 않는다. 공간 안에서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야 진정한 ‘맞춤’ 인테리어다. 그랑데 AI는 인공지능 기술로 소비자 개개인의 생활 습관에 맞춰주는 기능까지 제공하며 이전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쉽고 편한 삶을 제안한다. 그랑데 AI가 진정한 의미의 ‘맞춤형 가전’인 이유다.

■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는 유일무이한 해답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으로 국내 최대 용량, 국내 최초 애너지효율 1등급 등의 타이틀을 거머쥔 그랑데 AI가 소용량의 출시로 또 한 번 의류케어 가전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건조기 9kg, 세탁기 10kg부터 국내 최대 용량 건조기 17kg, 세탁기 24kg까지 넓어진 선택지로 세상 모든 소비자에 맞출 수 있게 됐다.

조 대표는 “그랑데 AI 소용량의 출시로 인테리어 작업이 훨씬 자유로워졌다.”고 말한다. 더 이상 공간의 규모나 구조에 구애받지 않고 그랑데 AI를 추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나 실버 세대 등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수 있어 유용하다. 대가족이나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물론 대용량을 추천하겠지만, 모든 경우에서 대용량이 최선은 아니기 때문에 고객에 따라 적절하게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 소용량 그랑데 AI, 세상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춰주는 마지막 퍼즐이 되다
평소 인테리어 작업 시 고객의 취향부터 공간 구조, 동선, 생활 습관까지 고려하는 조희선 대표는 “국내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대용량을 선호하지만, 고객에 따라서는 소용량이 더 적합할 때가 있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소용량의 설치로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경우를 다음 네 가지로 꼽았다.

1) 1인 가구
공간이 협소할수록 가전 한 대의 존재감은 큰 법이다. 좁은 공간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 1인 가구에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소용량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다. 상대적으로 이사를 자주 다니는 상황을 고려해도 공간에 맞춰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한 그랑데 AI가 제격이다. “공간 제약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부엌에 배치하는 경우, 제품을 하부장에 나란히 놓으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2) 실버 세대
자녀 독립 후 단둘이 살거나 성인이 된 자녀와 함께 사는 실버 세대에도 소용량이 적합하다. 은퇴한 중년 부부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여유롭고 분리 세탁을 하는 성인 자녀까지 있어 적은 양을 자주 세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랑데 AI의 심플한 디자인도 큰 장점이다. “은퇴 후에 인테리어를 바꾸는 사례가 많다. 이때 컬러감이 강한 제품보다는 다른 인테리어 요소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의 그랑데 AI를 추천하곤 한다.”

3) 미니멀리스트
‘Less is More’를 실천하며 인테리어 요소를 최소한으로 배치하는 미니멀리스트들은 가전도 작고 심플한 제품을 선호한다. 조 대표는 “미니멀리스트 고객의 경우에는 생활 습관 자체가 미니멀한 분들이 많다. 세탁물을 오래 쌓아두지 않고 바로바로 세탁하는 미니멀한 라이프스타일에 그랑데 AI 소용량이 딱 맞는 이유”라고 말한다.

4) 좁은 주거 공간
공간 디자이너는 단지 보기에 예쁜 공간을 만드는 것을 넘어 인테리어로 공간의 제약을 해결하는 직업이다. 조 대표는 “소형주택에서도 공간을 잘 활용하면 눈길을 끄는 인테리어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가령, 중소형 평수에서는 건조대 대신 건조기를 배치하면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거기에 건조 시 음식 냄새가 옷에 배는 것을 방지하고 집안을 보송하게 유지해준다.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할 때도 그랑데 AI를 자주 활용한다. 옛날 아파트들은 런드리룸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 컴팩트하고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제품이 유용하기 때문이다. 최근 드레스룸을 스타일링부터 세탁-건조까지 한 공간에서 해결하는 ‘올인원 공간’으로 연출하며 드레스룸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함께 놓는 사례가 늘었다. 조 대표는 “아래에 그랑데 AI를 나란히 놓고 위쪽 벽에 옷을 걸 수 있는 헹어를 설치하면 공간을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인테리어 팁을 전했다.

그랑데 AI는 국내 최대 용량에 이어 소용량 라인업까지 갖추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한다. 각양각색의 생활 환경과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가장 나다운 취향과 니즈에 완벽히 들어맞는 마지막 퍼즐이 드디어 완성되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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