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MC로 출격한다.
전효성이 KBS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한류 문화 퀴즈쇼 ‘2020 퀴즈 온 코리아’의 MC로 나선다. 이번 ‘2020 퀴즈 온 코리아’에서 전효성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함께 차분한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전효성은 ‘2019 퀴즈 온 코리아’에서 훌륭한 진행을 선보였던 ‘예능 블루칩’ 광희와 KBS 아나운서 강성규와 함께 합을 맞출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진행 실력과 더불어 웃음을 멈추지 않게 하는 세 MC의 ‘찰떡 케미’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2년 시작한 ‘퀴즈 온 코리아’는 매년 전 세계 한류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2020 퀴즈 온 코리아’는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예선을 치러 진행했다. 한국을 선택해 유학을 온 학생들이 본선에 오른 만큼 어떤 해보다 치열한 대회가 되었다고 전해져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또한, ‘2020 퀴즈 온 코리아’는 올해도 역시 강력한 영상 퀴즈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민 MC’ 유재석, ‘트로트 여신’ 송가인,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사랑받은 아역 배우 김강훈, KBS 드라마 ‘기막힌 유산’의 주연 배우 박인환 등 스타들이 영상 퀴즈의 출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 달시 파켓, 블랙핑크의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한복 디자이너 단하,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까지 각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문제 출제에 나선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메모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또한 전효성은 최근 MBC FM4U(91.9MHz)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8시부터 청취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한편 전효성이 진행을 맡은 KBS 1TV ‘2020 퀴즈 온 코리아’는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30분 방송되며 오는 10월 16일 오후 11시 20분 KBS World TV와 KBS Woerld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 시청이 가능하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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