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이 5일 문을 열었다.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임시 개장(프리오픈)을 거쳐 오는 7일 정식으로 오픈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7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필드 안성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 건물의 연면적 24만㎡ 규모로 경기 남부 지역 최대 복합쇼핑몰이라고 신세계프라퍼티는 설명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63m 높이의 '스타 전망대'를 비롯해 가족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내세웠다. 워터파크인 아쿠아필드 내에는 친환경 해수풀 프리미엄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조성했고, 고공 실내놀이 체험 시설,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계한 어린이 전용 영화관,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펫파크' 등이 들어선다.
상업시설로는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와 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한 유명 브랜드 상품을 높은 할인율을 책정해 판매하는 '오프 프라이스' 매장인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등이 조성됐다.
워터파크인 아쿠아필드와 어린이 전용 수영장, 고공 실내놀이 체험 시설,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계한 어린이 전용 영화관,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펫파크'와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63m 높이 전망대 등도 들어섰다.
고메스트리트와 시티마켓, 잇토피아 등 1층부터 3층까지 층마다 다양한 식음(F&B) 시설도 갖췄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쇼핑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일부 수도권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할인 전문점, 글로벌 패션 브랜드 등을 지역 최초로 대거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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