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해 20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네오펙트는 소프트 로봇 기반의 하지마비 환자용 스마트 재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하지 재활 로봇에 접목할 인공지능(AI) 기능을 개발해 신속한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대(박용래 교수 연구실)는 소프트 로봇 방식의 하지 재활 로봇 설계 및 제어기술을 개발한다. 분당서울대병원(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 연구팀)은 사용자 평가 및 임상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웨어러블 재활 로봇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웨어러블 재활 로봇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