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과의 자녀계획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은 19살 연하 예비신부 박현선 씨와 올해 말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근수저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이근 대위, 양준혁, 산다라박, 김재우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양준혁의 결혼 이야기를 꺼내며 "결혼 준비를 한창 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가족 계획을 서둘러야 할 것 같다. 몇 명 정도 생각 중이냐"고 물었다.
양준혁은 "서로 얘기하는 건 3명 정도. 그 친구가 야구를 좋아한다. 혹시 아들 낳으면 야구를 시키겠다(고 하더라)"며 자녀 계획을 말해 이목을 끌었다.
또 "이종범 아들 이정후라고 굉장히 잘하는 선수 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아들이 비교되고 있다. 이정후 같은 아들 만들어보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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