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SRT)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8일 SRT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2분께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됐다.
SR은 승차권을 예매한 승객에 대해서는 역 창구와 고객센터를 통해 좌석을 확인해주고 있다. SRT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는 비행기 모드로 전환해 예매한 승차권을 확인할 수 있다.
장애로 인해 열차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여행을 취소한 고객은 1년 이내 역 창구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반환 접수하면 위약금 없이 취소 처리된다.
SR 측은 정확한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속히 전산망을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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