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기업가 이필립과 결혼을 앞둔 쇼핑몰 대표 겸 인플루언서 박현선이 소감을 밝혔다.
박현선은 8일 SNS에 "많은 축하 감사해요. 제가 끝나고 짠! 하려 했는데"라면서 "일단 일은 열심히 하고 나중에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볼게요"라고 적었다.
앞서 한 매체는 이필립과 박현선이 오는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박현선은 이필립에게 받은 프러포즈와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박현선은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놀랐다. 완전 서프라이즈"라며 "'윌 유 매리 미? 예스. 하루종일 준비해 준 언니들, 오빠들 감사드려요. 그리고 베이비들도"라고 언급했다.
이필립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 '남자이야기', '시크릿 가든', '신의' 등에 출연했다. 2018년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한 후 사업가 행보를 걷고 있다.
박현선은 2010년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쇼퍼홀릭 발레리나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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