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관기관 선정으로 나이벡과 서울대 치과병원 및 부산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5년간 100억원 규모를 지원받는다. 첨단 조직재생 기능성 바이오소재와 바이오센서 관련 전략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이벡은 ‘광 반응성 펩티콜(Pepticol) 이지그라프트‘ 소재 기반 조직재생 유도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고순도 콜라겐과 펩타이드의 기능 활성 물질을 융·복합해 신경 및 혈관 재생 등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개발하려는 생체소재는 글로벌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상용화에 대한 검토도 마무리된 상황”이라며 “근골격 신경 혈관 재생뿐 아니라 치과용 치료 소재로도 적용이 가능한 외과용 생체소재로 향후 기술이전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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