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요 학생(센텀고 2년)이 제61회 테샛 고교 개인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응시자들은 개인별 자격 등급과 성적표를 테샛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이번 61회 테샛 고교 개인 대상은 센텀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문성요 학생이 수상했다. 2등인 최우수상은 과천외고 2학년 백민서 학생이 받았다. 우수상이 주어지는 3등에는 정현우(경기외고 2년), 강주희(안양외고 2년), 이채영(부산외고 2년) 학생 등 3명이 올랐다. 61회 테샛은 고등학교 2학년생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등급 성적을 받은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려상은 이주안(안산고 3년) 외 4명에게 돌아갔다.
대학생 부문 개인 대상은 한국외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차건휘 씨가 수상했다. 차씨는 대학생 부문 수석인 동시에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2등 최우수상은 김동규(단국대 4년)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유진(동국대 4년), 허은지(동국대 4년), 오삼권(서울시립대 4년), 구대영(국민대 3년), 하성창, 박예지(동국대 4년) 씨 등 총 6명이 받았다. 장려상은 홍영기(서강대 3년), 박승현(서울과기대 3년), 김현우(경희대 4년), 이준혁, 왕은채(중앙대), 김시원(단국대 4년), 김영준(충남대 1년), 송병훈, 배근우(고려대 2년) 씨 등 총 9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인 부문은 최우수상 박건민, 우수상 신지은, 박근환 씨가 수상했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개인별 상장은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경제시사의 경우 △미국 상장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한 ‘애플’ △한 나라 산업의 토대가 되며 생산부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산업인 ‘기간산업’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산 주식의 가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거나 외상으로 산 주식의 결제대금을 갚지 못하면, 고객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은행 계좌와 신용카드 이용내역 등 금융데이터의 주인을 금융회사가 아니라 개인으로 정의하는 개념인 ‘마이데이터’ △정부가 돈을 많이 풀면 그 돈을 먼저 획득한 사람은 돈의 가치대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지만 그 돈을 늦게 획득한 사람은 돈의 가치대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할 수 없는 현상을 일컫는 ‘캉티용 효과’ △디플레이션에 대한 설명을 고르는 문항 등의 정답률이 20~30%대로 낮았다.
정영동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원 jyd54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