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 달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광천’(투시도)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광천동 내 첫 힐스테이트 단지다.
이 단지는 광주 광천동 17의 1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2층, 3개동으로 이뤄진다. 아파트 전용 70~84㎡ 305가구, 오피스텔 전용 29㎡ 54실 등 총 35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힐스테이트 광천'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동시 청약할 수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든 청약 통장 없이도 청약할 수 있다.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버스터미널인 광주 유스퀘어가 있다. 광주선 광주역,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도 가깝다. 또 죽봉대로, 무진대로, 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의 진입도 쉽다. 단지 인근에 광주천 수변공원이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무등산도 보인다. 인근에는 사업비 약 1조3000억원, 약 42만5984㎡ 부지를 개발하는 광주 단일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약 5600여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돼 있다. 판상형 및 탑상형 혼합 구조를 도입해 각 방의 독립성과 거실 개방감을 높였다. 또 팬트리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등을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힐스테이트 광천' 모델하우스는 광주 서구 농성동 156의 19에 다음 달 문을 연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