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오는 19일 컴백을 앞두고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0일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의 공식 SNS에 멤버 이브, 최리, 진솔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 ‘미드나잇 페스티벌’의 고급미를 선보였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이브는 레드카펫과 장미꽃이 어우러진 배경 속에서 어깨를 드러낸 블랙드레스와 레드립 포인트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드러내며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또 다른 매력을 뽐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최리는 골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화려하지 않은 볼드한 액세서리들을 매치해 자연스럽고 따뜻한 느낌의 우아함을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진솔은 펑키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되 낮게 묶어 차분함을 표현, 올블랙으로 통일한 드레스와 액세서리들로 엘레강스함을 뽐내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달의 소녀는 마지막 콘셉트 포토 공개와 함께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의 가사 힌트를 공개, "달빛 축제 열린 밤 황홀해진 이 순간", "I'm not a bad girl 좀 다르지”, “꿈만 같지? Di Da Dam Di Dam Di Dam"라는 ‘미드나잇 페스티벌’(Midnight Festival)을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가사로 팬들의 호기심을 유발시켰다.
이달의 소녀는 각 콘셉트의 분위기와 개성을 살린 다양한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전 세계의 다양한 페스티벌 룩을 이달의 소녀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재해석, '미드나잇 페스티벌'을 담은 콘셉트 포토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달의 소녀는 현재까지 공개된 올리비아 혜, 고원, 츄, 이브, 최리, 진솔에 이어 앞으로도 멤버별 마지막 콘셉트 포토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을 발매,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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