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김학래, 최양락 스타일 변신 성공?

입력 2020-10-11 15:39   수정 2020-10-11 15:41

1호가 될 순 없어(사진=JTBC)

최양락과 김학래가 ‘락래 커플’을 결성했다.

11일(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학래가 최양락을 완벽하게 변신 시킨다.

이날 공개된 VCR에서 김학래는 “고리타분한 스타일을 연예인처럼 바꿔주겠다”며 일명 최양락을 위한 ‘여으녜인 투어’를 선언했다. 먼저 김학래는 단골 바버샵으로 안내했다. 최양락은 “늘 다니던 사우나 이발소에서만 머리를 자른다”고 완강히 거부했지만 서비스로 술을 준다는 직원의 말에 이내 넘어가 이발에 응했다. 또한 숙적 최수종의 사진을 보여주고 “똑같이 해 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깔끔한 포마드 스타일로 변신해 진정한 ‘연예인’에 다가간 최양락은 보다 완벽한 변화를 위해 청담동의 한 편집샵을 찾았다. 물 만난 듯 쇼핑에 나선 ‘학드래곤’ 김학래와 달리 최양락은 가격표부터 확인하고 “이 가격이 사실이에요?”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김학래는 그런 최양락에게 옷을 골라주며 입어만 보라고 종용했고, 마지못해 탈의실에 들어간 것과 달리 최양락은 183cm의 우월한(?) 기럭지로 모델 위엄을 뽐내며 스트리트, 아이돌, 댄디 패션까지 소화해내 VCR을 보던 출연자들의 기립 박수를 끌어냈다는 후문. 특히 박미선은 “마치 ‘별그대’에 나오는 김수현 같다”는 망언 아닌 망언을 하며 감탄했다.

최양락의 파격적인 메이크 오버 결과는 11일(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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