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철판은 포스코가 만든 부식에 강한 특수 철강재 ‘포스맥’ 위에 포스코강판의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제작했다. 스타벅스 매장 내외부 벽과 천장 등에 적용해 나무의 아늑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컬러프린트강판은 나무 소재보다 내구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의류회사인 리바이스에 ‘포스아트(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를 매장 내장재로 공급했으며 지난 7월에는 삼성물산, 롯데건설과 프리미엄 철강 제품을 활용한 건설자재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사업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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