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자정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늘어난 누적 2만470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97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68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8명)과 비교하면 39명 늘었다. 감염경로 별로는 해외유입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닷새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날인 이날은 100명에 육박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는 1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8명→113명→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7명 등으로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113일)과 이달 7일(114명) 이틀을 빼고는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