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디바’ 한혜진이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한혜진은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가을의 전설 ‘허스키 보이스’ 편에 출연했다.
이날 “‘가을’하면 이 노래가 빠질 수 없다. 갈색의 빛깔 ‘갈색추억’의 한혜진 씨”라는 이정민 아나운서의 소개 속 등장한 한혜진은 “제가 가을만 되면 강한 사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정민 아나운서는 “‘가요톱10’에서 14개월간 순위권에 있었던 곡이 ‘갈색추억’이다”라고 한혜진을 재조명했고, 한혜진은 “1년 쭉 간 거는 14개월이었고, 들어갔다 나갔다까지 하면 4년 6개월 동안 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도 자아냈다.
이후 한혜진은 ‘그대가 그리워’를 선곡,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여자의 마음을 강렬하게 표현하며 특유의 애절함을 적절히 녹여냈다. 한혜진의 열창에 주위에선 “이 아침에 이게 되느냐. 대단하다”라며 감탄까지 쏟아냈다.
한혜진은 현재 음악 활동 및 방송 등을 통해 대중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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