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나 사업 모델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경진대회를 말한다.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단독 또는 5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공모전 홈페이지에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5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통 분야와 각 기관의 업무영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을 제안하는 ‘기관별 분야’ 등이다.
참여 기관 직원들은 참가 팀에게 직접 멘토링을 시행해 아이디어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총 15개 팀을 선발해 선정된 우수작은 관계 기관의 검토를 거쳐 실제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며 “공모전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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