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메이트는 지난 6월부터 2040세대들을 겨냥해 골프 라운딩을 즐길수 있는 골프 조인 서비스, 골프 네트워크, 라운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
오픈 한달만인 지난 7월 1만5000명 이상 다운로드했고 재접속률도 70% 이상 유지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달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투자자인 핀포인트벤처스로부터 10억원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성원 핀포인트벤처스 대표는 “840만 명의 국내 골프 인구의 연 부킹 건수는 2750만건이며, 온라인 부킹 매체를 통한 부킹건수는 이 중 10%가 조금 넘는 300만건 수준”이라며 “젊은 골프 인구층의 증가로 골퍼들의 커뮤니티 플랫폼을 지향하는 볼메이트의 방향성에 공감해 선제적인 투자 의사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볼메이트는 이번 투자유치로 골프조인뿐만 아니라 골퍼들의 소셜 네트워크서비스, 골프연습장 정보, 프로레슨 등 새로운 플랫폼을 내년 시즌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권미진 볼메이트 대표는 “2040 젊은 이용자들이 많아 이용자의 성향에 맞는 추가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원활한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볼메이트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인정을 받은 만큼 서비스의 고도화와 확장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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