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신항에 들어온 화물선에서 선원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필리핀 국적이다.
14일 국립포항검역소는 지난 12일 포항신항에 입항한 파나마 선적 화물선 근무 선원 21명 가운데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역소는 화물선에 대해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방역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해외유입으로 분류돼 포항 확진자로 집계되지 않는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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