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은 2018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에 힘찬 관절 척추센터를 열면서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 각각 사할린 힘찬병원과 부하라 힘찬병원을 개원했다.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은 국내 병원이 단독 투자를 통해 해외에 세운 첫 종합병원이다.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은 "의료취약 국가에 국내 의료기술을 전파한다는 사명감으로 병원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계속 한국형 선진의료시스템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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