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가로 파악된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 확진자 누계는 562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도봉구 다나병원 1명(서울 누계 65명) △서대문구 장례식장 1명(〃 15명) △동작구 가족 관련 1명(〃 7명) △해외 접촉 3명(〃 440명) 등이다.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 경로는 5명(〃2943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7명(〃 973명)이다.
한편 서울 성북구는 확진자 접촉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4일 오후 2시23분 성북동 금왕돈까스(성북로 138)에서 카카오페이로 2만2000원을 결제한 주민은 성북구보건소로 연락해달라고 안내했다.
강남구는 확진자가 역삼동 빅토리아오피스텔(테헤란로 327) 513호와 성지하이츠3차오피스텔(논현로 507) 911·1803호를 각각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12일 이들 사무실 방문자는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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