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RC 10명 중 8명, 직업 만족…70세까지 일하고 싶다"

입력 2020-10-15 08:03   수정 2020-10-15 08:04



삼성화재 보험설계사(RC·Risk Consultant) 10명 중 8명은 직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15일 2000명의 RC가 참여한 '직업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1위 노력한만큼 받는 소득(41.9%), 2위 일과 가정의 병행(24.4%), 3위 정년없는 평생직업(23.1%) 순으로 응답했다.

다른 영업직과 비교했을 때 보험영업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1위 초기자본 필요없음 (34.6%), 2위 보험은 누구에게나 필요함 (33.6%), 3위 보험혜택을 받은 고객의 만족도(23.0%)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RC가 되기 전 직업은 전업주부(29.5%), 자영업자(28.0%), 급여생활자(27.3%)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가량은 주변 RC를 통해 이 직업을 추천 받았으며 3명 중 1명은 스스로 삼성화재를 찾아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보험영업을 시작하며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절반 가량(47.2%)이 '영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꼽았다. 이어서 '타인의 시선'(23.5%), '고객발굴의 어려움'(15.1%) 등의 대답이 뒤를 따랐다.

어떤 사람이 보험영업을 잘하느냐는 질문에 삼성화재 RC들은 성실한 사람(52.7%), 경청을 잘하는 사람(18.7%)을 꼽았다. 본인의 영업비결도 대부분 성실함(46.9%)과 기본을 지키는 영업(35.0%)을 언급했다.

언제까지 일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10명 중 9명의 RC가 70세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하겠다는 답변도 4명 중 1명 꼴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삼성화재 RC'라는 직업을 추천하는 이유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신인 수수료 제도(42.9%), 스마트 영업이 가능한 디지털 영업 시스템(36.5%) 순으로 답했다.

조권형 삼성화재 조직성장파트장은 "모바일 기반의 현장 완결형 영업시스템과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소득 지원체계 등 다양한 지원으로 특히 새로 영업을 시작하는 RC의 직업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삼성화재 RC는 소득절벽, 취업난 시기에 누구나 도전 가능한 평생직업"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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