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은 월평균 12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네이버부동산을 앞세웠다. 비대면 가입 서비스는 지난해 카카오페이에 이어 두 번째지만 대상 주택 범위는 훨씬 넓다. 아파트뿐 아니라 최초로 연립주택, 빌라, 오피스텔의 전세금 반환보증도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비대면 서비스는 아파트만 대상으로 했다. 임차 보증금 한도는 수도권 7억원 이하, 비수도권은 5억원 이하다.
연말까지 가입하면 보증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HUG는 연말까지 보증금 2억원 이하는 보증료의 80%, 2억원 초과는 70% 할인해주고 있다. 보증료는 전세금 2억원 2년 계약 기준 10만원 안팎이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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