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한컴구름에서는 한글 뷰어로 문서 열람만 가능했고 한컴의 오피스 프로그램은 쓸 수 없었다. 이번 한글2020 베타 버전 공개로 한컴구름에서도 기본적인 문서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한컴오피스2020 뷰어’로 프레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문서 열람도 가능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한컴구름 사용자는 오피스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베타 버전을 우선 공개하기로 했다”며 “다른 개방형 OS 환경에서도 한컴오피스를 쓸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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