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시강이 이채영에게 선을 그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차서준(이시강 분)이 신제품 디자인 표절 뉴스 제보자 연락처를 넘겨준 한유라(이채영 분)에게 점심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표절 사건이 일단락 되자 한유라는 차서준에게 "지난번 일로 저한테 밥 한번 사셔야 하지 않아요? 오늘 저녁 어떠세요?"라고 연락했고, 차서준은 점심 식사를 제안했다.
식사 도중 차서준은 감사의 표시로 상품권을 한유라에게 건넸다. 한유라는 "선물보다 차서준과 개인적인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차서준은 "사적인 만남에 대한 의사는 지난번에 분명히 표현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한유라는 "왜 날 싫어하는 거야?"라며 한서준의 단호한 태도에 난감해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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