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집필한 박혜련 작가와 ‘호텔 델루나’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재회한 작품이다. 바로 내일 17일(토)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과연 어떤 볼거리로 중무장해 시청자들을 찾아올 지 본방사수 포인트를 짚어봤다.
# 베일 벗는 꿈의 라인업! 배수지X남주혁X김선호X강한나, 비주얼+연기 케미 완벽 준비!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청춘 배우들로 완성한 꿈의 라인업이다. 각자 다른 청춘의 색을 보여줄 배수지(서달미 역), 남주혁(남도산 역), 김선호(한지평 역), 강한나(원인재 역)는 반짝이는 비주얼만으로도 가슴을 뛰게 한다. 연기 호흡 역시 누구와 붙어도 시너지를 일으키는 찰떡 케미를 자랑한다. 네 사람은 간질간질한 로맨스는 물론 귀여운 코믹, 쫄깃한 긴장감 등 다채롭고 매력적인 관계성으로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민 배우 김해숙(최원덕 역)을 비롯해 서이숙(윤선학 역), 엄효섭(원두정 역), 송선미(차아현 역), 김원해(남성환 역), 김희정(박금정 역), 유수빈(이철산 역), 김도완(김용산 역), 스테파니 리(정사하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만큼 더할 나위 없는 신뢰도를 담보한다. 여기에 1회 속 과거 서사를 책임질 남다름(어린 한지평 역), 이레(어린 원인재 역), 허정은(어린 서달미 역)의 활약도 주목할 포인트다.
# 신선한 소재! 우리가 몰랐던 '스타트업'의 이야기!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창업하는 회사를 뜻하는 스타트업 업계를 전면에 내세운 것. 휴대폰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플랫폼 등 우리 일상에선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그간 드라마에선 찾아보기 힘들었던 소재인 만큼 신선함을 배가한다.
또한 초기 스타트업들에 투자, 교육 네트워킹 등을 해주며 성장을 돕는 공간, 천재적인 코딩(Coding, 컴퓨터 언어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행위) 실력을 갖춘 개발자 남도산(남주혁 분), VC(Venture Capital,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창업 투자 회사)에서 투자자로서 성공한 한지평(김선호 분) 등 새로운 볼거리가 녹아든 스타트업 업계 이야기가 보다 쉽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 파란만장한 청춘, 설레는 삼각 로맨스까지!
‘스타트업’은 한없이 고단하지만 더없이 찬란한 청춘들이 파도가 높아서 파란만장한게 아닌, 푸르러서 파란만장하길 기원한다. 이토록 따스한 시선 아래 그려질 이야기는 온 가족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또 현실의 청춘들에게도 벅찬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 시절 서달미(배수지 분)의 할머니 최원덕(김해숙 분)에게 빚을 진 한지평이 남도산의 이름을 빌려 서달미에게 위로의 편지를 보내고, 그로인해 벌어지는 묘한 삼각관계는 두근거리는 로맨스까지 더한다.
이처럼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 차 기대지수를 치솟게 만들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바로 내일 17일(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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