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동점포 '쾅'…팀 패배로 빛바래

입력 2020-10-16 17:33   수정 2021-01-14 00:01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이 한국인 야수로는 처음으로 출전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홈런까지 치며 맹활약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7전 4승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5차전에서 팀이 2-3으로 뒤진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을 포함해 4타석 2타수 2안타 1타점 볼넷 2개를 기록한 그는 모든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하며 활약했지만, 팀의 3-4 역전패는 막지 못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한국인 타자가 챔피언십 시리즈 무대를 밟은 것은 최지만이 처음이다. 특히 홈런을 친 뒤엔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배트 플립 세리머니를 하는 ‘강심장’의 면모도 보여줬다. 최지만은 배트 플립을 연습했느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