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ABC 방송 간판쇼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을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오는 20일 오후 11시 35분(미국 동부시간)부터 방송되는 미국 ABC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서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무대를 선보인다.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고 16일 밝혔다.
ABC '지미 키멜 라이브'는 유명 방송인이자 코미디언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심야 토크쇼로, K팝 걸그룹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블랙핑크는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 발표 후 단숨에 미국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서 모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디 앨범'은 음원 발매 직후 세계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휩쓸었으며,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는 글로벌 유튜브 유튜브 송 톱100 차트(10월 2일~10월 8일 집계)는 물론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서 1위에 올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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