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심사위원 군단, 심각한 분위기 속 긴급 회의 왜?

입력 2020-10-16 18:20   수정 2020-10-16 18:22

트로트의 민족 (사진=MBC)

‘트로트의 민족’ 심사위원 군단이 비장미 넘치는 모습부터 ‘아빠미소’ 연발한 모습으로, 열정 가득찬 심사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트로트의 민족’은 전국의 숨은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 ‘트로트 가왕’을 찾는 K-트로트 지역 대항전.

이에 이은미-박칼린-김현철-진성-정경천-박현우-이건우-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김지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심사위원으로 총출동한 가운데, 정식 1라운드부터 참가자들 이상으로 뜨거운 열정으로 심사에 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15일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스틸에서 박칼린은 심사 채점표를 들여다보며 진지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반면 김현철은 오디션 참가자들을 바라보면서 ‘아빠 미소’를 연발하는 모습이다. 이은미는 살짝 여유 있는 미소를 보이는가 하면, 진성은 꼼꼼히 메모를 하면서 특유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외에, 이건우-정경천-진성-이은미-박칼린 등 전 심사위원이 한 데 모여서 특정 참가자를 지목하며 회의를 하는 모습도 보여 궁금증을 일으킨다.

제작진은 “첫 라운드에서 8개 지역 80팀의 개인 무대가 펼쳐졌는데, 모든 심사위원들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집중해 참가자들의 무대를 심사했다”며 “도전자들의 순수한 열정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했다.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따뜻한 인생 조언을 해준 심사위원들의 활약상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 이은미-박칼린-진성-이건우 심사위원은 21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 스타’에 전격 출연한다. 특히 ‘트로트의 민족’ MC인 전현무가 스페셜 MC로 출격해, ‘트로트의 민족’에 더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트로트의 민족’ 첫 회는 오는 23일(금)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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