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기업은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재무상황 등을 평가받는다. 중소기업 수출 지원 지역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다. 지정기업에는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20개 기관에서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수출입금융 금리 수수료 우대, 환전수수료 등 자금 보증지원을 받는다. 수출지원사업 평가 시 가점 부여 등 70가지가 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는 게 인천중기청의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지정된 34개사를 포함해 현재 지정기간이 유효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인천에 125개사가 있다. 유동준 인천중소벤처기업청장은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모집에 관내 수출중소기업이 적극 참여해 인천 수출 성장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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