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라’ 김사랑-윤현민-유선-정만식-윤소이 등이 첫 만남부터 ‘갓벽 호흡’을 폭발시킨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21일(토) 밤 9시 첫 방송을 전격 확정 지은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 드라마다. 탄탄한 필력의 김효진 작가와 감성적인 디렉팅의 강민구 감독, 여기에 소름 돋는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김사랑-윤현민-유선-정만식-윤소이 등 대세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면서 2020년 하반기 답답한 속을 속 시원히 뚫어줄 사이다 매력을 터트린다.
이와 관련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뜨거운 열기와 환상적인 케미가 빛을 발한 ‘복수해라’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설렘을 돋우고 있다. 지난 7월 13일 TV CHOSUN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김사랑-윤현민-유선-정만식-윤소이-박은혜-정욱-정의제 등 ‘복수해라’ 주역들이 총집결했다.
그리고 강민구 감독, 김효진 작가와 배우들의 유쾌한 인사로 시작된 대본 리딩에서는 스펀지처럼 캐릭터에 스며들어 장면마다 존재감을 꽉 채우는 배우들의 열연이 터져 나왔다. 더욱이 배우들은 긴박한 장면에서는 다 함께 손에 땀을 쥐고 집중하는 가하면 통쾌한 장면에서는 환호성을 쏟아내는 등 장장 4시간 동안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로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먼저 김사랑은 “앞으로 긴 시간 동안 촬영하는데, 너무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 돼서 잘 부탁드린다”고 당차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땜빵 리포터에서 유명 MC의 아내가 된 후 대한민국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는, 제일 핫한 인플루언서가 되는 강해라 역으로 극의 텐션을 주도하며 5년 만의 안방극장 귀환을 기대하게 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승률 100% 냉혈 변호사 차민준 역으로 분한 윤현민은 “대본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좋은 스토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차분하지만 날카로운 캐릭터 차민준과 싱크로율 높은 연기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유선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다들 건강히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재미있게 현장에서 힘내면서 가족처럼 찍었으면 좋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더불어 FB 그룹 유일한 후계자로 그룹 승계를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김태온 역에 완벽 히 빠져든 유선은 대사와 표정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관록의 여기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잘할게요”라는 짧고 굵은 인사를 남긴 정만식은 모든 것들이 자기중심적으로 돌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FB 그룹 김상구 회장 역을 묵직한 카리스마로 소화하며 단단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윤소이는 아버지가 하던 흥신소, 구산 기획을 물려받아 운영 중인 흥신소 소장 구은혜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재기발랄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제작진 측은 “‘복수해라’는 강자라는 타이틀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약자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한 방 복수를 선사하는 드라마”라며 “첫 만남부터 완벽한 호흡으로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복수 군단’들이 어떤 작품을 만들어내게 될 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복수해라’는 오는 11월 21일(토)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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