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하차한다. 배턴은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이어 받는다.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토') 측은 20일 혜리의 하차 소식과 함께 태연과 그룹 샤이니 키, 래퍼 한해가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놀토'의 원년 멤버로 3년 간 활약해온 혜리는 배우로서 연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혜리는 '놀토'에 11월 말까지 출연한다.
혜리의 후임으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태연은 오는 11월 첫 녹화가 예정돼 있다. 태연은 지난해 '놀토'에 출연한 바 있으며, 올 3월에도 100회 특집에 게스트로 나왔다. 당시 태연과 혜리의 '절친 케미'도 화제를 불러모았다.
태연과 함께 '놀토'의 고정 멤버로 출연하던 중 군 입대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키와 한해도 다시 돌아온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첫 녹화는 10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놀토'의 원년 멤버인 키와 한해는 지난해 군 입대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최근 제대해 게스트로서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들은 게스트로 출연 이후 고정 멤버로 합류할 계획이다.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은 tvN의 대표 토요 예능프로그램으로, 노래를 듣고 주어진 횟수 안에서 가사를 정확하게 맞춰야 전국 시장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매 방송마다 출연 게스트는 물론, 도전곡들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인기 예능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